성지송학중 모델학교숲의 미래


기본계획

  1. 공간개념

학교숲 개념을 바탕으로 푸른 숲과 함께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연스레 관리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중학생들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휴식(그늘)공간 제공과 자연과 함께할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도록 한다.

학생들의 교내 동선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계획하도록 한다.

자연에서 느끼고, 놀고, 쉬어가면서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델학교숲을 계획하였다.

모델학교숲 조성을 위한 주제(공간) 구분



공간별 세부계획
   앞장과 같이 3개의 주제로 나누어 각 공간의 목적 및 개념에 부합하는 식재를 계획하였다.

  ① 자연에서 쉬어가요

    가. 교문(주 출입구) 주변

    � 성지송학중학교의 주 출입구 주변으로 학교시설임을 감안하여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휴게(그늘)공간을 제공하도록 한다.
    � 운동장 주변에 큰키나무가 없는 부분을 보완하고 서편 경계 숲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
    � 탁자와 등받이 벤치를 수목 사이에 배치할 계획임
   � 식재계획 : 적송(10주), 수양벚나무(6주), 왕벚나무(7주), 감나무(5주), 대추나무(3주), 남경화(3주), 자두나무(3주), 둥근 소나무(34주), 자산홍, 회양목등 관목


 나. 기숙사 증축지 주변

    � 기숙사 증축 이후 주변 정리와 함께 운동장과 인접한 지역에 쉼터와 그늘을 제공하고 인접한 도로와 차폐될 수 있도록 계획 함.
    � 학생들의 휴게 공간(기숙사와 인접한 시설)과 함께 주변 민가시설과의 친환경적인 경계를 위한 조경을 계획 함.
    � 식재 수목 : 단풍나무(1주), 회화나무(1주), 겹벚나무(8주), 선주목(1주), 수수꽃다리(25주), 기타 관목식재





자연에서 느껴요(송학길 - 숲 둘레길)

    � 운동장 서편에 위치한 자생적인 소나무 숲을 활용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수종이 어떻게 어우러져 살아가는지를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 최소한의 간벌과 최소한의 길을 조성하여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면서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록 계획 함.

    � 현재 문중산(사유지)으로 관리되지 않아 삭막함을 주며, 학생들의 접근성도 떨어져 있다. 이를 송학길로 명시하여 숲 둘레길로 활용할 계획임.

    � 작은 숲이지만 소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초와 작은 생물, 새소리 까지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계절별로 숲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 중.

    � 이렇듯 작지만 소중한 숲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 중.

    � 송학길(숲 둘레길)에 대한 명칭과 조성까지 모든 진행단계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행할 계획

   � 안내판 설치, 숲 해설판, 수목명찰을 적절히 사용하여 자가 학습이 가능하도록 함


자연에서 놀아요!

   가. 유실수 단지(송학 과수원) 조성 및 관리

    � 기존 ‘학교 숲’사업으로 식재된 유실수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고 꾸준히 관리 될 수 있도록 한다.
    � 유실수 단지를 통해 학생들이 계절감을 느끼면서 직접 퇴비도 주고 물도 주면서 수확의 기쁨까지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놀이처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학생들이 호기심을 느끼고 생명의 변화과정을 잘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유실수이기도 하다. 그 속에서 벌레가 먹은 열매, 병든 열매, 특이한 열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놀면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일부 은행나무와 플라타너스는 경사면에 설치하여 친환경적 계단을 조성한다.
    � 현재 단감나무,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대추나무, 사과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앵두나무, 배나무, 모과나무, 석류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음
    � 학생들이 관리할 수 있도록 비오톱과 물 관리를 용이롭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임
    � 송학길(숲 둘레길)과 연계될 수 있도록 연결통로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동선을 학교전체와 숲을 볼 수 있도록 노력




 나. 중정화단 조성(강당 철거예정지)

    � 현재 노후한 건물이 기숙사와 교사동 사이에 아주 협소하고 답답한 느낌을 주면서 위치하고 있다. 주위의 환경과도 어울리지 않고 건물 연한이 되어 철거할 계획이다.

    � 철거 후 기숙사와 교사동 사이의 빈 공간에 중정원을 조성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가장 접근성이 용이로운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 식당과 인접해 있는 부분을 감안하여 야외데크를 설치하여 서편경계숲과 중정원의 수목, 하늘을 보며 자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계획

    � 접근성이 좋은 만큼 학생들의 쉼터 역할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

    � 황톳길, 지압길 등 맨발로 자연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작은 소로를 조성, 정자 또는 작은 흙집을 지어 학생들의 명상이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임

    �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길 위로는 덩굴 식물을 올려 자연스레 그늘 제공과 계절감을 줄 수 있도록 한다.

    � 기숙사 건물과 교실 건물 외벽에도 덩굴 식물을 올려 콘크리트가 아닌 푸른 녹색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 중정원의 명칭이나 시설물에 대해 보다 긴 시간을 갖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임


구성원 참여 및 유지관리 계획

   ① 식재 및 나무 관리
    � 식재 및 나무 관리 요령 교육 : 목포 생명의숲 또는 학부모(조경업)님의 도움으로 식재와 가지치기에 관한 교육 실시
    � 나무 심는 날 운영 : ‘나무 심는 날’을 지정하여 전교생이 학급별로 나무심기를 하여 소속감과 애정을 갖도록 유도한다.
    � 졸업 기념수 행사 : 매년 졸업생들이 졸업을 기념하며 학교에 기념수를 기증하고 졸업하여 이후에도 학교와 학교숲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② 관리 및 가꾸기
    � 송학 과수원(유실수 단지)과 중정원, 송학길(숲 둘레길)이 완성되는 시점마다 구역별로 담당 학생과 교직원을 선발하여 가꾸어 나가도록 한다.
    � 관리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성명을 팻말로 제작하여 활동기간과 활동내용을 명시하고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한다.
    � 각 구역별로 모임의 명칭은 구성원끼리 토의하여 정한다.

   ③ 외부 구성원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
    �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 일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계획
    � 기존에 진행 중이던 ‘성지송학 가족행사’에 학교숲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첨가하여 진행
    � 매년 열리는 지역 ‘면민의 날’행사에서 학교숲과 관련된 전시회 또는 성과물을 알리고, 본교에 조성된 학교숲에 대한 설명회를 가짐으로서 지역 속에서 문화적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
    � 생명의숲뿐만 아니라 숲해설 전문가 또는 대학과 연계하여 학교숲 해설 프로그램을 계획
    � 여름·겨울방학 중에 이뤄지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캠프에 학교숲과 관련된 공예나 숲 설명회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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